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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정현, 에드먼드에게 져 브리즈번 오픈 2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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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2018년 첫 대회인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브리즈번 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정현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50위인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에게 2대 1로 아쉽게 졌습니다.

정현은 스트로크 대결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에드먼드에게 포인트를 허용하며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 첫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패색이 짙었던 정현은 게임 스코어 3대2로 뒤진 상황에서 애드먼드의 서브를 브레이크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게임 스코어 5대 5에서는 상대 범실을 놓치지 않고 2게임을 연달아 따내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정현은 3세트 게임 스코어 3대 3에서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했고, 결국 6대 4로 세트를 내줬습니다.

정현은 에드먼드를 상대로 통산 전적 1승 2패가 됐고, 투어 대회에서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정현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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