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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정현, 올 시즌 첫 출전한 ATP 투어 8강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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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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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58위)이 올 시즌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대회인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영국, 세계 랭킹 50위)에게 세트스코어 1-2(6-7 7-5 4-6)로 졌다.

에드먼드는 지난해 세계 랭킹 40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영국 선수로는 앤디 머레이(16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정현은 에드먼드와 지난해 7월 시티오픈에서 1회전에서 맞붙었지만 무릎을 꿇었다.

정현은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5위인 질 뮐러(룩셈부르크)를 2-0으로 완파했다. 쾌조의 출발을 보인 정현은 에드먼드와 2시간 38분간 사투를 펼쳤지만 16강에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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