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2위인 정현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34위 독일의 미샤 즈베레프에 세트 스코어 1대 0으로 앞선 2세트에 상대의 기권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정현은 즈베레프와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천적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정현은 1세트와 2세트 모두 상대 서브 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러자 즈베레프가 기권을 선언하며 48분 만에 승리를 챙기며 체력도 아꼈습니다.
2년 연속 호주오픈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세계 53위 다닐 메드베데프, 216위 호주의 타나시 코키나키스의 1회전 승자와 맞붙습니다.
정현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3회전 진출입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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