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정현 vs 조코비치…한국 테니스 역사 새로 쓸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정현 선수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오늘(22일) 오후 5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라운드 6조 최종전 정현과 조코비치의 대결이 펼쳐진다.

경기에 임하는 정현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난 19일 멜버른에서 펼쳐진 남자 ‘복식경기’에서도 16강에 진출한 정현은 오늘 조코비치와의 경기를 위해 파트너에 양해를 구하고 복식을 포기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또한 호주오픈 공식홈페이지는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 전 프리뷰를 게재했다. 프리뷰에서 이들은 높지 않은 랭킹임에도 선전 중인 정현을 언급하며 “조코비치 역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호주오픈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한 정현은 약 2년 만에 다시 조코비치를 만났다. 이번 대회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정현이 조코비치를 꺾고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현의 16강전은 오후 5시 JTBC3 FOX Sports 및 네이버,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