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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오!클릭] "정현 옷 있어요?" 문의 폭주…세계가 반한 '미스터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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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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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써낸 정현 선수. 온 국민의 관심은 지금 그에게 향해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미스터 충 열풍'입니다.

"아직 안 끝난 거 아시죠? 미스터 충 계속 갑니다" 정현 선수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미스터 충은 정현 선수가 SNS에서 자신을 일컫는 일종의 별명인데요, 외국인들이 정현 선수의 성을 흔히 충으로 읽는 데서 착안한 겁니다.

정현 선수의 SNS 팔로워 수는 70만 명에 육박하는데, 최근 더 늘고 있죠.

미스터 충 이외에 외신들이 붙여준 별명도 많은데요, 안경을 쓰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교수, 냉정함을 잃지 않아 '아이스맨', 그리고 '거물 킬러'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실력만큼 뛰어난 입담도 인기 요인입니다.

어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 때 무슨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어떤 세리머니를 할까 생각했다"고 말해 관중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강 상대로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는 "누구든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현 선수가 입은 티셔츠와 스포츠 고글, 테니스 라켓과 시계에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현 선수가 2016년부터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L사 매장에는 "정현 옷 있어요?"라는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고구마 잔뜩 먹은 대한민국에 깜짝 등장한 사이다" "실력도 뛰어나지만 강한 멘탈이 진짜 존경스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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