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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3회전에서 정현이 각도 큰 백핸드 샷에 이어 강력한 포핸드 샷으로 세계 15위 베르디흐를 압도합니다.
1세트 중반에는 절묘한 백핸드 다운더라인 샷을 잇따라 선보이며 베르디흐의 서브 게임을 따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세트 초반 먼 거리를 달려와 터뜨린 대각선 백핸드 패싱샷은 이 경기 최고의 묘기였습니다.
1시간 23분 만에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둔 정현은 베르디흐와 통산 세 번째 맞대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정현은 세계 34위 쿠에바스와 16강에서 만나는데 이 경기를 승리하면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와 8강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더러가 16강전에서 세계 100위 프랑스의 샤르디를 꺾으면 지난 호주 오픈 준결승 이후 50일 만에 정현과 재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출산 때문에 1년 2개월 동안 코트를 떠났다가 복귀전에 나선 세리나 윌리엄스는 아직 옛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 듯 언니 비너스에게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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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최고 선수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선수의 경기력에 순위를 매기는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을 30라운드 1위에 선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합계 랭킹에서도 14위에 올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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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PGA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부상 복귀 후 최고 성적을 거둔 타이거 우즈가 미국과 세계 연합의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팀의 단장에 선임됐습니다.
우즈는 이번 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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