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존 이스너(세계랭킹 17위·미국)가 마이애미 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스너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797만2535달러) 남자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5위·독일)에 세트 스코어 2-1(6-7<4-7>, 6-4, 6-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이스너는 자신의 마스터스 1000시리즈 첫 번째 트로피이자 개인통산 13번째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스너는 이날 경기 전까지 즈베레프에 상대전적에서 0승3패로 완벽한 열세를 보였다. 이스너는 1세트를 먼저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내리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이스너는 지난 8강에서 '한국 테니스의 자랑' 정현(세계랭킹 23위)과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이스너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정현을 격파에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