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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수원의 아들’ 테니스 정현, 슈퍼매치 승리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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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우충원 기자]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로 발돋움한 정현(한국체대)이 슈퍼매치를 찾아 수원 삼성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선다.

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현이 오는 8일 열릴 서울과 슈퍼매치를 앞두고 빅버드에서 승리의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원은 정현에게 경사가 있을 때마다 시축 초청을 통해 수원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

정현은 윔블던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을 거둔 후 2013년 7월31일 부산 홈경기 때 첫 시축했고,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던 2014년 10월11일 전남전 때 찾아 수원 시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시축한 바 있다.

수원은 지난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4강에 오른데다 세계랭킹 19위로 아시안 톱 랭커자리에 오른 정현 선수를 슈퍼매치 때 귀한 손님으로 초청하며 세 번째 시축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은 “뜻깊은 슈퍼매치에서 시축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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