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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32)이 박경수(KT)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조기 강판 당했다.
유희관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1차전에 선발로 나와 2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유희관은 박경수에게만 홈런 두 방을 허용했고, 결국 2회말이 끝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강백호와 로하스를 범타로 막았다. 그러나 박경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유한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말 다시집중타와 홈런에 무너졌다. 이번에도 2사 후 고비가 문제였다. 윤석민과 황재균이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오태곤-장성우-박기혁의 연속 안타가 나와 1실점을 했다. 이어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로하스의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까지 했다. 박경수의 만루 홈런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7실점 째를 했고, 유한준을 땅볼로 잡으며 2회를 마쳤지만 3회말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총 투구수는 48개. 유희관에게는 아쉬운 전반기 마무리였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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