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58위·한국체대)이 복귀 대회를 8강에서 매듭지었다.
28일(한국 시간) 정현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53위·미국)에게 1-2(7-6<7-3> 2-6 6-7<5-7>)로 역전패당했다. 1세트는 승리로 가져갔지만, 해리슨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2세트는 내줬다. 3세트에서는 범실이 나오면서 순조롭게 시작했던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앞서 정현은 지난 5월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 후, 발목 부상으로 재활과 치료에 힘써왔다. 2개월 반만의 복귀전에서 8강 문턱에서 무너지며 또 다른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해리슨은 닉 키리오스(18위·호주)-캐머런 노리(73위·영국) 경기 승자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사진ㅣ정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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