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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유영준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이 1일 삼성 선발 백정현 공략 계획을 공개했다.
백정현은 KBO리그의 대표적인 NC 사냥꾼으로 꼽힌다. 지난해 4승 1홀드(평균 자책점 2.25)를 거뒀고 올 시즌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77.
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유영준 대행은 백정현 공략과 관련해 "선수들이 '투구할 때 공을 숨겨 던지니 공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럴수록 더 집중해야 한다. 타이밍 싸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선발 투수로 나선 김건태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김건태는 1회 2점을 헌납하는 등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6이닝 2실점(6피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유영준 대행은 "초반에 너무 잘 던지려는 마음이 강하다보니 어렵게 승부하는 느낌이었다. 1회 투구를 마친 뒤 편하게 던지라고 했는데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 스피드도 많이 올라왔다. 최고 140km 초반에 불과했는데 146km까지 나온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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