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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의 US오픈 테니스 2라운드 경기가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JTBC는 오늘(30일) 밤 12시 30분에 ‘2018 US오픈 테니스’ 2라운드, 정현 대 미하일 쿠쿠쉬킨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정현은 지난 28일 치러진 1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4위,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로 기권승을 거뒀다. 2세트까지 게임 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2회전 상대는 미하일 쿠쿠쉬킨(84위, 카자흐스탄)이다. 프로 통산 첫 맞대결이다. 정현은 1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르며 한국인 최초의 기록을 썼지만 US오픈에서는 아직 2라운드 이상 진출한 적이 없다. 따라서 정현은 미하일 쿠쿠쉬킨을 상대로 자신의 통산 US오픈 테니스 최고 성적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정현이 올해 좋은 성적을 냈던 호주오픈과 같은 하드코트이며 처음으로 시드를 배정받아 출전했다는 점에서 과거 이형택 선수가 같은 대회서 기록한 최고 기록(16강)을 노려볼 만하다. 그는 1라운드 경기 후 한 인터뷰에서 “경기를 치르며 감각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과연 정현이 본 대회 개인 통산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그 여정은 오늘 밤 12시 30분에 JTBC ‘2018 US오픈 테니스 2R’ 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3 FOX Sports에서는 같은 날 밤 12시에 중계를 시작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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