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사진제공=라코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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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3위·한국체대)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미카일 쿠쿠슈킨(84위·카자흐스탄)을 상대한다. 정현이 세 번째 'US오픈'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할지 이목이 쏠린다.
정현은 31일(한국시간) 0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US오픈'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 출전한다.
정현은 쿠쿠슈킨을 상대로 개인 첫 US오픈 단식 3회전 진출에 나선다. 2015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한 정현은 2회전 진출이 US오픈 최고 성적이다.
앞서 한국인으로는 1981년 여자단식 이덕희(은퇴), 2000년과 2007년 남자단식 이형택(은퇴)이 US오픈에 출전해 최고 기록인 16강을 달성한 바 있다.
정현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올 1월 호주오픈이다. 당시 정현은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4강전에서 맞붙어 세간의 관심을 받았으나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패했다.
정현이 쿠쿠슈킨을 제압한 후 3회전에서도 파비오 포그니니(14위·이탈리아)-존 밀먼(55위·호주)전 승자를 이길 경우 페더러와 16강에서 리턴매치를 펼칠 수 있다.
정현과 쿠쿠슈킨의 경기 생중계는 JTBC, JTBC FOX 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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