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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시즌 21승째를 수확했다.
스넬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다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며, 평균자책점(1.90)은 아메리칸리그 1위다.
스넬이 남은 경기에서 다승왕을 굳히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까지 유지하면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다.
탬파베이는 시즌 87승 6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4회초 조이 웬들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6회초에는 C.J. 크론이 다시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8회초에는 크론의 솔로포와 브랜던 로우의 2점 홈런이 이어져 5-0으로 달아났다.
탬파베이 외야수 최지만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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