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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오넬 메시가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지로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 무승부로 바르셀로나는 5경기 무패(4승 1무)와 함께 승점 13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선두권을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메시의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 35분 렝글레가 수비 과정에서 팔꿈치를 썼고, 길 만사노 주심은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분위기는 급변했고, 바르셀로나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의 분위기를 바꿔버린 이 퇴장 명령을 두고 바르셀로나가 엄청난 불만을 쏟아냈다. 경기 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비디오 판독으로 옳은 판정을 예상했고, 레드 카드를 받지 않을 것이라 느꼈다. 접촉은 있었지만, 공격성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역시 "접촉은 있었지만, 공은 공중에 있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며 공격적이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은 바르세 사용돼야 한다"라고 했고, 아르투로 비달은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이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비디오 판독은 도움이 돼야지 해가 돼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장' 메시의 분노는 컸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카탈루냐 라디오'의 보도를 인용해 "메시는 만사노 주심의 불공정한 판정에 매우 화가 났다. 만사노 주심은 경기 후 메시에게 악수를 요청했지만, 화가 난 메시는 이에 응하지 않고 곧장 라커룸으로 향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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