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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6·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 후유증으로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2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회말 볼넷 출루 후 브랜던 로위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다가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와 충돌해 왼쪽 귀가 찢어졌다.
최지만은 27, 28일 양키스전에 이어 29일 토론토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6-7로 역전패 당했다.
토론토는 1-4로 뒤진 6회초 로디 텔레스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하더니, 2사 1, 2루에서 나온 존 베르티의 중견수 쪽 2타점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6회말 애덤 무어의 적시타로 다시 5-4로 앞섰다.
그러나 토론토가 7회초 1사 만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3루타로 3점을 얻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8회 무어의 솔로포로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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