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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은 6일(한국 시간) 독일 보훔의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빌레펠트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보훔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으나 이번 승리로 리그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훔은 초반에 큰 위기를 맞았다. 전반 3분 잇따라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골키퍼 리만이 손과 발로 연달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골은 보훔이 넣었다. 전반 14분 바일란트가 슈팅을 한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바일란트가 다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은 전반 11분 빠른 돌파, 전반 12분 협력 수비로 공을 빼앗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27분에는 전방으로 기습적으로 찔러준 패스를 하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보훔은 전반을 1-0 리드를 잡고 마쳤다. 후반 들어 빌레펠트가 저돌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보훔은 잇따라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끈질긴 수비로 맞섰다. 특히 후반 17분 포글잠머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된 후 골대에 맞는 등 빌레펠트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빌레펠드는 이후에도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이청용은 전반 30분 상대 수비와 볼을 다투던 중 팔꿈치를 썼다는 판정을 받아 경고를 받았다.
이청용은 팀이 밀리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8분 상대가 수비 라인을 높게 올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패스 한 번에 라인이 무너졌고, 이청용이 패스한 공을 잡아 치고 들어가 상대 수비의 방해 없이 빠르게 슈팅을 했지만 골대 옆그물을 맞혀 시즌 첫 골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후에도 보훔은 빌레펠트의 강한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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