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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은 6일(한국 시간) 독일 아우에의 에르츠게비르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아우에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상대 반격에 고전하다 결국 동점골, 역전골을 허용해 패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재성은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선발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크론홀름, 헤어만, 바흘, 슈미트, 판 덴 베르흐, 뮐링, 킨솜비, 메페르트, 이재성, 제라, 거드가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초반에 상대에게 잇따라 슈팅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크론홀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분위기를 이재성이 바꿨다. 전반 6분 문전에서 패스를 받아 방향만 바꾸는 재치있는 슈팅을 했으나 각이 없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재성은 좋은 지역에서 상대 선수를 제치는 동작으로 프리킥을 얻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보였다. 전반 14분에는 상대 진영에서 기습적으로 다가가 공을 빼앗아 크로스까지 올렸다.
첫 골은 홀슈타인 킬이 넣었다. 전반 41분 이재성이 뮐링이 원투패스를 주고 받았고, 뮐링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은 앞서며 시작한 홀슈타인 킬은 8분에 바흘이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홀슈타인 킬은 이 슈팅을 이후로 일방적인 공세를 당했다. 아우에가 홀슈타인 킬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와중에 이재성은 후반 20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지만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7분 아오에는 자기 진영에서 한 번에 공을 넘겼고, 이이오하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을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에 몰린 홀슈타인 킬은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쉰들러가 팔을 써서 공을 막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다. 쉰들러는 앞서 약 30초전에 경고를 받았었는데 1분 사이에 경고 2장을 연달아 받아 퇴장당했다.
1명이 부족한 홀슈타인 킬은 상대 공세에 시달렸고, 결국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나자로프가 뒤에서 넘어온 공을 잡아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슈타인 킬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나자로프에게 슈팅을 허용했다.
결국 경기는 홀슈타인 킬의 역전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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