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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혹하는 라모스, "케인, 스페인에서 뛰면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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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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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가 해리 케인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다.

케인은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 공격수다. 큰 키와 건장한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속도도 준수하고 발기술도 뛰어나다. 폭넓은 활동량과 연계 능력은 덤이다.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레알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유다.

레알의 주장인 라모스도 케인에게 반했다. 라모스는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특히 케인이 대단하다. 공격수로서 환상적인 피지킬을 소유하고 있지만 기술도 매우 뛰어나다"며 극찬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해당 자리에서 케인이 레알이 속해있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레알은 오랫동안 케인을 영입 대상으로 점찍어뒀다. 주전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가 부진하는 등 마땅한 공격 자원이 없는 레알에게 케인 만큼 좋은 자원도 없다. 케인이 에당 아자르와 함께 레알과 가장 자주 연결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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