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피케의 독촉, "알바 안 뽑는 엔리케, 생각 좀 바꾸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같은 호르디 알바를 옹호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서 1-5로 대패했다.

이날의 맞대결은 알바의 발끝에서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나선 알바는 폭넓은 움직임고 날카로운 패싱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1분 쿠티뉴의 선제골도 알바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알바가 이렇게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팀 동료 피케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알바는 대단한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알바를 뽑지 않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바는 이번 경기 뿐만 아니라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엔리케와 불화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마르카'는 "알바가 잘할지라도 엔리케는 발탁하지 않을 것이다. 둘의 관계는 복잡하다"고 전한 바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