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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청용(보훔)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보훔은 3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0-0으로 맞선 전반 37분 로베르토 테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30일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이청용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적립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시즌 4호 도움째를 신고하며 도움 순위에서도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보훔은 이후 루카스 힌터시어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지만, 퓌르트에게 내리 2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보훔은 4승5무3패(승점 17)로 7위에 자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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