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선수단이 뉴욕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는 모습.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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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LA 다저스 선수단이 배당금으로 1인당 47만7441달러(약 6억7000만원)를 받는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올해 MLB 포스트시즌 총배당금은 1억2910만달러(약 1804억원)로, 우승팀 다저스는 이 가운데 4647만달러(약 649억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총배당금의 36%를 가져간다. 팀은 배당금을 선수, 감독, 코치 등과 분배한다. ESPN은 "다저스 선수단의 경우 1인당 47만7441달러를 챙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또 "이번 배당금은 2022년과 지난해보다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2022년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인당 51만6347달러(약 7억2185만원)를 받았고,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는 1인당 50만6263달러(약 7억776만원)를 받았다.
다저스는 선수단 인원이 많은 탓에 1인당 배당금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시즌 다저스 선수단은 79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59명, 텍사스 레인저스는 61명에 불과했다.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뉴욕 양키스의 경우에는 1인당 35만4572달러(약 4억9569만원)를 받는다. 양키스 선수단은 71명으로 구성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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