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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女당구리그]심리스, 벤투스 꺾고 12승째 ‘1위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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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심리스가 벤투스에 3:0 완승을 거두며 WPBL 정규리그 12승을 챙겼다. 심리스의 강지은(사진)은 이날 김정미에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세트를 따내며 2:1역전승을 거두고 팀의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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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심리스(스롱 피아비, 강지은, 히다 오리에)가 벤투스(이미래, 김정미, 코바야시 료코)에 3:0 완승을 거두며 벤투스를 상대로 WPBL 정규리그 전승(5승)을 기록했다.

7일 서울시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알바몬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이하 WPBL)’ 5차리그 2일차 경기서 심리스는 강지은과 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가 차례로 승리를 거두며 벤투스를 경기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심리스는 이날 승리로 12승1패로 승점30점 고지에 올랐다. 반면 벤투스는 이날 패배로 3위 잔카(4승9패 승점13)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4위(3승10패 11승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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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서 승리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심리스(강지은, 히다 오리에). 스롱 피아비는 극심한 감기몸살로 경기 후 곧바로 귀가해 기념촬영에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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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강지은, 김정미에 2:1 역전승

1세트서 김정미에 8:11(15이닝)로 패한 강지은은 2세트에 반격에 나섰다.  첫 이닝에 하이런 4점, 5이닝과 9이닝째 3점 등으로 11:3(9이닝)으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 선구의 강지은은 6이닝까지 4:6으로 뒤졌으나 7~12이닝에 1득점에 그친 김정미의 부진을 틈타 8~9이닝 3득점, 11이닝째 3점에 이어 13이닝째 마지막 1득점으로 11:7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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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는 이날 심한 감기몸살에도 코바야시 료코에 2:0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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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감기몸살’ 스롱피아비, 코바야시 제압

스롱 피아비는 심한 감기몸살에도  불구하고 2:0 완승을 거두었다. 첫 세트 후구로 시작한 스롱피아비는 3~6이닝 연속 공타에 머무르는 등 4:6(5이닝)으로 뒤졌으나 7이닝째 하이런 6점을 앞세워 단숨에 8:6으로 역전, 8이닝만에 10:6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스롱은 2세트에도 집중력을 그대로 이어갔다. 1이닝째 하이런 5점을 뽑으며 빠르게 점수를 쌓은 스롱은 9이닝만에 11:9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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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 오리에는 3세트서 이미래를 꺾고 팀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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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히다오리에, 접전 끝 이미래에 승리

히다 오리에가 1세트 1, 7, 9이닝서 3득점씩을 바탕으로 9이닝만에 11:3으로 승리를 거두자 이미래가 2세트서 3이닝만에 5득점을 앞세워 11:5(10이닝)로 승리하며 반격했다.

3세트에서로 선구로 시작한 히다 오리에가 9이닝만에 11:7로 승리를 거두며 팀의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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