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4연승 고공행진이다.
대한항공 주포 가스파리니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터트리며 KB손해보험을 격파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가스파리니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2-25 25-19 25-21 21-16)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승2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승6패로 뒤처지며 하위권 추락이 불가피했다.
신바람이 이어졌다. 지난 8일 한국전력전 승리에 이어 네 경기 연속 승리를 거머쥐었다. 가스파리니는 21득점과 블로킹 3개와 서브득점 2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정지석이 17점과 곽승석이 9점을 올리며 강력한 공격력을 뒷받침했다. 공격성공률에서도 66.6%로 승기를 이끌었다. 김규민(66.6%)과 곽승석(60%)도 공격 정밀도를 높였다.
KB손해보험은 손현종과 강영준이 각각 17점과 12점을 올렸지만 이외의 선수들이 별다른 지원을 펼치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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