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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내년 아시안컵 대비 12월에 대표팀 `조기 소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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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매치를 6경기 무패 신기록으로 마무리한 벤투호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12월에 축구대표팀 '조기 소집'을 추진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대표팀의 아시안컵 소집 예정일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앞당겨 소집하는 방안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하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도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가 구두로 대표팀의 '조기 소집'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공문으로 정식 요청이 오면 프로 구단들과 논의해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소집 규정에 따라 아시안컵 개막(1월 5일) 보름 전인 12월 22일부터 선수들을 불러모을 수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 우승 목표로 내건 벤투 감독은 규정에 따른 소집일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앞당겨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에 열린 1·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어 벤투호가 59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같은 C조에 편성됐다. 24개 참가국이 네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중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른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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