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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정형근 기자]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우리카드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19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6승 6패 승점 19점으로 4위, 삼성화재는 7승 5패 승점 17점으로 5위다.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2라운드에서 범실 쪽으로 문제가 많았다. 서브 훈련과 리시브 훈련을 많이 했다. 단기적으로 범실을 극복하긴 쉽지 않다. 얼만큼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5라운드 경기를 많이 치른 점에 대해 신 감독은 "초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 내용이 좋다. 초반에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몸 풀 때부터 잘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 2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승리를 챙겼다. 신 감독은 "자신감이 있다. 선수들이 초반을 잘 풀어야 한다. 1세트만 잘 풀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박철우의 몸 상태는 괜찮다. 리시브가 안 되면서 토스가 흔들렸다.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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