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7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인터넷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진행된다.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로 나뉘어 승부를 가리는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소속팀 구분 없이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이 구성된다.

팬 투표 전체 1위가 핑크스타, 2위는 블루스타에 배정되고 이후 3위는 역순으로 블루스타, 4위는 핑크스타 팀에 속하는 방식이다.

김단비(신한은행)가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하며 박혜진(우리은행), 박지수(KB), 신지현(KEB하나은행) 등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 구단이 추천한 후보 선수 명단에서 국내 선수 10명, 외국 선수 4명에게 투표하게 되며 국내 선수는 구단별 최대 2명까지 표를 줄 수 있다.

팬 투표 기간 매일 투표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올스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WKBL 공식 공인구를 선물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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