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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라건아 이대성 복귀 현대모비스 케이티 꺾고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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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18. 11. 21.고양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1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복귀한 국가대표들을 앞세워 2위 부산 케이티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케이티는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케이티와의 홈경기에서 97-96(22-27 24-25 24-25 27-19)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라건아는 36점 14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대성이 3점슛 2개 포함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양동근과 함지훈, 이종현(이상 11점)도 고르게 활약을 펼쳤다. 섀넌 쇼터는 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경상은 3점슛 2개로 6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3쿼터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4쿼터에도 밀고 당기는 접전이 이어졌다. 현대모비스의 중심인 라건아가 위기에서 팀을 지탱했다. 막판에는 노련한 함지훈이 중요한 득점을 기록했다. 케이티는 마지막 마커스 랜드리의 3점포가 빗나갔고, 현대모비스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케이티는 마커스 랜드리(30점) 포함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를 괴롭혔다. 복귀한 데이빗 로건이 16점, 김민욱이 13점, 이정제 12점, 허훈이 10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케이치는 3점슛도 9개(성공률 41%)를 작렬했지만 4쿼터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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