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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분데스2 리뷰] '황희찬 67분' 함부르크, 파더보른에 1-0 승...10G 무패+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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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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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황희찬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함부르크는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함부르크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에서 파더보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함부르크는 10경기 무패(6승 4무)와 함께 승점 34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중요한 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함부르크는 황희찬을 최전방에 두고, 자타, 망갈라, 나레이, 홀트비, 헌트, 베이츠, 판 드롱헬렌, 산투스, 사카이, 폴러스벡을 선발로 투입했다.

경기 초반부터 함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사카이의 패스를 받은 나레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함부르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망갈라의 패스를 받은 나레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파더보른이 반격했다.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클레망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았고, 전반에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파더보른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뵈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함부르크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12분 헌트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함부르크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황희찬을 대신해 이토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함부르크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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