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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연속 승격실패' 최윤겸, "3골차 뒤집기에 서울이 너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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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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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3골을 뒤집기에 서울이 정말 강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FC서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1차전 1-3 패배를 이겨내지 못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부산 최윤겸 감독은 "3골차를 뒤집기에 서울은 너무 강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멋진 경기를 펼쳤다"면서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죄송하다. 부산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시즌 연속 승격에 실패한 최 감독은 "지난해에는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우리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았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서울이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서울과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첫 경기도 11대 11로 했을 때 나쁘지 않았다. 홈에서 3골을 내준 것이 문제였다. 만회하려고 전술적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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