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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양준혁 자선야구대회 성료…종범신, 양신에 6-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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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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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양준혁자선야구대회가 이종범 LG코치가 이끄는 종범신의 승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종범 코치가 이끄는 종범신은 9일 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이끄는 양신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준혁 이사장을 비롯해 이종범, 홍성흔, 봉중근 등 야구계 레전드들과 양의지, 최정, 손승락, 이대은, 강백호, 최주환, 민병헌, 허경민 등 현역 선수들이 함께 참가했다.

투수는 투수를 할 수 없고, 타자는 타자를 할 수 없는 이 대회의 규정에 의해 라인업이 꾸려졌다. 종범신은 임찬규(유격수, LG)-김원중(1루수, 롯데)-정영일(2루수, SK)-김대현(3루수, LG)-엄상백(포수, KT)-구승민(중견수, 롯데)-박상원(좌익수, 한화)-박효준(우익수, 뉴욕 양키스)-손승락(지명타자, 롯데) 순으로 경기에 나섰다. 선발투수는 조수행(두산)이 출격했다.

양신은 양의지(두산)을 선발로 내세웠다. 타선에는 양창섭(2루수, 삼성)-심규빈(중견수, 서울고)-한현희(우익수, 넥센)-이대은(3루수, KT)-김세현(1루수, KIA)-신재영(지명타자, 넥센)-김택형(좌익수, SK)-박건우(유격수, 두산)-정수빈(포수, 두산) 순으로 출격했다.

이날 종범신의 김용의(LG)는 영화 수어사이드스쿼드의 할리퀸 분장을, 김민수(삼성)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가오나시로 분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강백호(KT)는 투수로 나서 147km/h의 구속을 선보이며 팬서비스에 나섰다.

사진= 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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