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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뉴캐슬, 울버햄튼에 1-2 패배…기성용,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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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기성용(29‧뉴캐슬 유나이티드)이 5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1-2로 패하면서 승점 13으로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라파엘 베니테스의 마음을 훔친 기성용은 뉴캐슬 중원에서 중심을 잡았다. 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후반 29분에는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동료 크리스티안 아추에게 기회를 만들었으나 동료의 마무리가 부족했다.


뉴캐슬은 전반 17분 상대 지오구 조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2분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나 뉴캐슬은 후반 21분 뉴캐슬 예들린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수적으로 우세한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매트 도허티가 헤딩 결승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기성용은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으나 5경기 연속 안정적인 활약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이는 이날 뉴캐슬 선수들 중 4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뉴캐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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