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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6연패' 김철수 감독 "분석한 대로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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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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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풀세트 분전에도 15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2-25, 25-23, 21-25, 31-29-, 11-15) 석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개막 후 16연패 수렁에 빠졌고, 승점 1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의 부재 속에서도 서재덕이 37득점, 공격성공률 51.61%를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홍석이 17득점, 김인혁이 15득점을 올렸지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많이 아쉽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 같아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약속한 대로, 분석한 대로 수비와 어택 커버 등 열심히 했다"면서 "큰 공격수가 없어서 끝내줘야 할 때 못 끝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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