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 캐슬' 유성주가 송건희에게 총까지 겨누었던 게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7회에서는 충격을 받은 박영재(송건희 분)를 감싸는 이명주(김정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재는 이명주에게 가을이 누나를 데리고 오라고 울부짖었다. 이를 본 박수창(유성주)은 버러지라고 막말을 했고, 박영재는 "서울대 안 나오면 사람 취급도 안 하는 당신들이 버러지지. 무조건 서울대 서울대"라고 응수했다.

박수창은 "어디서 저런 등신 같은 게 나와서. 너 같은 새끼는 호적에서 파버리면 그만이야"라고 말했고, 박영재는 "파요. 나도 더 이상 이 집에서 살기 싫으니까"라고 밝혔다. 박수창은 "뭐? 살기 싫어?"라며 엽총을 꺼내러 갔고, 그 와중에도 이명주는 박영재에게 "너 내일모레 기말고사잖아. 너 이러다 특목고 못 가면 어떡할 거야"라고 말했다.

박수창은 박영재에게 엽총을 겨누며 "꿇어. 어떻게 저렇게 쪼다 같은 새끼가. 너 같은 새끼는 없는 게 나아"라고 말했다. 이명주는 "당신 미쳤어?"라며 막아섰고, 몸싸움하다 허공에 총이 발사됐다. 이에 박영재는 "엄마. 나 좀 살려줘"라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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