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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SKY캐슬' 이지원, 송건희 복수일기 봤다...염정아 "그저 스트레스 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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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지원이 송건희의 일기를 봤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피튀기는 일상이 그려졌다.

가출한 뒤 이수임(이태란 분)의 집에 가게 된 강예빈(이지원 분)은 박영재(송건희)의 일기를 보게 됐다. 부모에게 복수심을 품고 분노로 가득찬 일기를 본 두 사람은 충격에 빠졌다. 뒤늦게 한서진(염정아 분)가 달려왔고, 가출한 강예빈을 혼냈다.

강예빈은 "영재 오빠도 그랬잖아. 이 지긋지긋한 지옥에서 탈출하고 싶다고"라며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되려 딸이 큰소리를 내자 한서진은 어디까지 읽었냐고 추궁했고, 강예빈은 이수임이 못 보게 해서 마지막 내용밖에 못 봤다고 말했다.

한서진은 강예빈이 편의점에서 스트레스를 푼 것과 똑같이 박영재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말했고, 강예빈은 "스트레스를 풀었다고?"라며 이명주(김정난 분)가 죽지 않았냐고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한서진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면서 "영재가 마음이 아팠어"라고 이해시키려 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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