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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더 팬' 보아, 유라 자작곡 '나의 머리는 녹색' 무대에 "무성의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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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더팬'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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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더 팬' 보아가 유라의 무대에 대해 관객 입장에서는 무성의해 보였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2라운드 진출자를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무대를 위해 유라가 무대에 올랐다. 조 1위만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는 가운데 유라와 트웰브, 오왠이 한 조를 이루었다. 무대에 오른 유라는 자작곡인 '나의 머리는 녹색'을 불렀다.

무대를 본 김이나는 "곡이 너무 좋아서 두근거리면서 들었다"며 "끼를 머금고 안 풀고 있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보아는 "무대를 봤을 때 관객 입장에서는 무성의해 보였다"며 "오늘 무대를 보면서 유라 씨보다 음악이 더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6시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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