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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英 매체, "포체티노 감독의 충격적 결정, 손흥민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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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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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이 벤치에 앉아 영국 한 매체는 '충격'이라고 전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이날 자정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 출장 명단이 발표되자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충격적인 결정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노리는 토트넘이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발로 예상됐던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벤치에 앉힌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5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전에서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9분 하프라인 부근부터 50m를 질주한 뒤 왼발 슈팅으로 첼시 네트를 갈라 EPL 선정 '11월 최고의 골'에 선정됐다. 최근 부쩍 폼이 올라온 손흥민이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이번 결정은 토트넘이 앞으로 3~4일 간격으로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손흥민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상대가 3승3무10패(승점 12)로 17위에 올라 있는 번리인 로테이션 기회로 보고 있다.

이날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를 공격에 내세웠다. 수비와 중원은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 무사 시소코, 올리버 스킵이 차지했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섰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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