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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DET 이적’ 조디 머서, “피츠버그,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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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강정호(31)와 피츠버그에서 함께 뛰었던 내야수 조디 머서(32)가 디트로이트로 이적하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3일(한국시간) FA 내야수 조디 머서와 1년 525만 달러(약 59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는 25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의 인센티브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머서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피츠버그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겼다. 그는 “지난 7시즌 동안 활약하며 꿈을 이루게 해준 피츠버그 구단에 감사하다. 검은색&금색 전통의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동료들과의 추억은 잊지 못할 것이다. 피츠버그는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고 인사를 했다.

2012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머서는 7시즌 동안 피츠버그에서만 활약하며 타율 2할5푼6리를 기록했다. 머서는 “타이거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흥분된다. 디트로이트에 합류할 날이 기다려진다. 고 타이거스!”라며 디트로이트 팬들에게도 인사를 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머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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