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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임원희가 막걸리 광고를 찍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짠데렐라 임원희가 광고 촬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어제 팩이라도 하고 잘 걸 그랬나”하며 컨디션 걱정을 하며 차에 올라탔다. 이어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임원희는 절친한 배우 정석용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늘 CF 찍는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그건 좀 부럽다”며 “다음엔 같이 찍어”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뭐 찍는지 안 물어봐?”라고 물었고, 정석용이 “막걸리 그런 거 아냐?”라고 답했다. 임원희는 멋쩍게 웃으며 “맞다”고 답했다. 이에 정석용은 “그렇게 마시더니”라고 놀렸다.

기쁜 마음으로 전화를 끊은 임원희는 미용실로 가 메이크업을 받았다. 임원희는 말끔한 올림머리를 선보여 평소와 다른 댄디함을 자랑했다.

임원희는 “감히 댄디하네요”라며 머쓱해 하다가 “나는 댄디하다”라고 스스로 외치며 자신감을 채우기도 했다.

광고 촬영현장에 도착한 임원희는 배우 조우진과 함께 CF 촬영에 임했다. 임원희는 막걸리를 맛보며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원희 매니저는 임원희에게 "광고 천재인 줄 알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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