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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포인트1분] 박용우X오연아, 8년 전 인연 밝혀졌다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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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오연아와 박용우의 8년 전 인연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OCN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에는 신미연(오연아 분)과 문기선(박용우 분)의 8년전 인연이 밝혀졌다.

헤럴드경제

신미연은 힘들던 시절, 성당에 찾아와 신을 부정하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부였던 문기선은 이런 신미연을 붙잡고 “당신의 죄를 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미연은 고해성사를 하고 가는 게 아니라고 손길을 뿌리쳤다.

또 “내 죄 알아요? 뭘 알아야 사하지”라고 비아냥 거렸다. 하지만 문기선은 위태로워 보이는 신미연에게 “그래도 사합니다”라고 다독였다. 신미연은 “날 사랑한다면서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문기선은 “지금 그 자리에 머물지 마십시오. 그래야 아뭅니다”라며 “당신이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으로, 더 이상 다치지 않길 바라는 내 마음을 담아”라고 이마에 십자가를 그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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