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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윤성호, 좌중 뒤집어 놓은 말재간? 뜻밖의 장점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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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윤성호 SNS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개그맨 윤성호가 자신의 언어능력을 개그소재로 활용해 많은 이들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윤성호는 17일 오전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중국어로 뜻밖의 개그를 펼쳤다.

이날 윤성호는 김영철에 미래의 동반자에 어떤 애칭을 부를 건지 질문했다. 이에 김영철이 대답하자 윤성호는 돌연 자신이 말하는 중국어를 따라 해보라고 권했다. 김영철은 순순히 이에 임했다. 윤성호는 그 중국어의 뜻으로 ‘나는 결혼을 포기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최근 윤성호는 자신의 중국어 능력을 활용한 개그를 펼쳐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반전요소를 활용해 재치를 극대화한 것.

이런 윤성호의 개그감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도 발휘된 바 있다. 당시 윤성호는 이상민에 “워 쓰 짜이 우런”을 따라하라고 했다. 이는 ‘나는 채무자입니다’라는 뜻이었다. 김희철에게는 “워 쓰 쩐더 난더”라고 말하라 했다. ‘난 정말 남자입니다’라는 의미였다.

아울러 윤성호는 민경훈에게 “워 시환 칸 황피엔(난 야동 보는걸 좋아합니다)”, 서장훈에게 “워 지에꾸어훈러(나는 결혼했었습니다)”라는 말을 주문했다.

이처럼 ‘포인트’를 딱딱 짚어낸 윤성호의 신선한 개그에 출연진은 황당해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윤성호는 2년간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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