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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아내의 맛' 홍현희, 시어머니 똑 닮은 장발 제이쓴에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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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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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아내의 맛' 코미디언 홍현희가 시어머니와 똑 닮은 장발의 제이쓴을 보고 깜짝 놀란다.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리얼한 신혼일지가 전파를 탄다.

앞서 진행된 '아내의 맛' 녹화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직 인테리어가 덜 된 황량한 신혼집에서 티격태격 싸우다가 맥락 없이 뽀뽀를 하고, 그러다 또 갑자기 헤드록 기술을 거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애정 행각을 보였다. 두 사람은 1일 1꽁트를 시전하며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너랑 결혼한 내가 부럽다"라는 멘트를 주고받아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신혼집 꾸미기에 돌입한 홍현희와 제이쓴. 인테리어계의 금손인 제이쓴은 캔버스 위에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흩뿌려 작품을 완성했다. 그러나 반짝이가 굳기 전 홍현희가 등장해 결국 작품이 망가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주방에 예쁜 조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홍현희의 요청으로 제이쓴이 조명 설치를 시작했지만 홍현희는 장식품을 부수고 제이쓴이 떠 놓은 뜨개질을 다 풀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제이쓴은 홍현희를 향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차라리 명상을 하라"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레스룸에 숨겨뒀던 홍현희의 개그 소품 박스를 발견, 개봉에 나섰다. 뼛속까지 코미디언인 홍현희는 개그 욕심이 발동해 본인은 대머리 가발을 쓰고, 남편 제이쓴에게는 긴 머리 가발을 씌웠다. 특히 긴 머리 제이쓴은 자신의 엄마와 똑 닮아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에 놀란 홍현희가 순간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제작진은 "티격태격했다가 순식간에 애정모드로 돌아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극과 극 모드 신혼 일지가 종잡을 수 없이 유쾌한 신혼부부의 리얼 일상을 보여줬다"라며 "신혼집을 꾸미는 와중 펼쳐진 두 사람의 대립부터 개그 욕망으로 가득한 가발쇼까지 시트콤을 뛰어넘는 두 사람의 코믹 달달한 신혼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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