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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故 종현 '포에트 아티스트' 美 빌보드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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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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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그룹 샤이니 故(고) 종현의 앨범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 2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음악매체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K-팝 앨범 20(The 20 Best K-pop Album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지난 1월 발매된 종현의 '포에트 ? 아티스트'가 2위에 올라 웰메이드 음반의 진가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포에트 ? 아티스트'에 대해 "엘비스 프레슬리를 닮은 듯한 음악 스타일로 환상적인 디스코 팝,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재즈 발라드 등 모든 음악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종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5위에 선정된 엑소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에 대해서는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었다. 올해 만난 앨범 가운데 가장 세련된 팝 앨범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9위에 랭크된 샤이니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필로그(The Story of Light: Epilogue)'에 관해서는 "지난 10년간 그들이 주도해 온 풍부하고 표현력이 강한 팝을 열정적인 보컬로 그려내 향수를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5위에 오른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에 대해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앨범이다. 하나의 앨범에 두 가지의 음악 콘셉트를 담아 2018년 K-POP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평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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