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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SPO TALK] ‘우승 도전’ 벤투 감독, “날씨? 다른 팀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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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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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공항, 박주성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2019 출전을 위해 출국한다. 출국을 앞두고 22일 오후 10시 벤투 감독은 기자들 앞에 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전했다.

먼저 벤투 감독은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동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공통으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 큰 대회에서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상대가 참가하니 쉽지 않은 순간들이 발생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경기를 하고 최대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늦은 합류에 대해서는 “중요한 건 다들 아시다시피 손흥민이 가장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고, 중요한 선수다. 문제는 지난 번 말씀했다시피 내가 부임하기 전 협회 차원에서 소속 구단과 합의가 됐다. 지금 와서 변경이 불가능하다. 첫 2경기에 못나오는데 그 2경기는 중요한 선수 없이 경기를 잘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후에는 어떻게 포함시켜서 운영할지 고민하겠다. 오기 전까지는 열정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겠다. 선수가 왔을 때는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과 일문일답.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동도 중요하지만 팀으로서 공통으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 큰 대회에서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상대가 참가하니 쉽지 않은 순간들이 발생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경기를 하고 최대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상대의 밀집수비 해법은?

크게 2가지를 잘 준비해야 한다. 첫 번째는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는 모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 상대에 맞게 전술을 짜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한 채 상대를 맞추겠다.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길 원한다. 큰 대회에서는 공격만큼 수비가 중요하다. 그런 부분까지 잘 고려해 준비하겠다.

-날씨가 많이 다른데?

현지에 열흘 동안 전지훈련을 하고 두바이로 이동해 첫 경기 전까지 4일의 시간이 있다.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기후나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에도 마찬가지다. 가장 큰 변수는 우리의 것을 준비를 잘하고 선수들이 열정을 갖고 그 안에서 얼마만큼 상대를 존중하면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는 것이 변수가 될 것이다. 날씨는 걱정하지 않는다.

-손흥민의 체력 변수는?

우선 지켜봐야 한다. 중요한 건 다들 아시다시피 손흥민이 가장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고, 중요한 선수다. 문제는 지난 번 말씀했다시피 내가 부임하기 전 협회 차원에서 소속 구단과 합의가 됐다. 지금 와서 변경이 불가능하다. 첫 2경기에 못나오는데 그 2경기는 중요한 선수 없이 경기를 잘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후에는 어떻게 포함시켜서 운영할지 고민하겠다. 오기 전까지는 열정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겠다. 선수가 왔을 때는 준비를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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