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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뜨청' 김유정, 윤균상 집 입성 "잘 부탁드립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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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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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유정이 윤균상의 집에서 일하게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길오솔(김유정 분)이 장선결(윤균상 분)의 집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공태(김원해 분)는 길오솔(김유정 분)에게 "꼭 그 일이어야 하니 청소 말고 다른 일은 안되겠어"라고 물었다. 길오솔은 "다른 일도 상관없다. 잠깐 할 생각이었다. 근데 좋더라. 취업준비하면서 작은 상자속에 나 혼자 갇혀있는 기분이었는데 좋은 사람들과 웃고 즐겁게 일하고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그만두라고 하면 그만두겠다. 말 듣겠다.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길오솔은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출근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최군(송재림 분)은 "잘됐다. 작업복 숨길 일도 없고"라고 말했다. 오솔은 최군에게 고백에 대한 대답을 전했다. 오솔은 "좋아하니까 가까이있고 싶은 것 같다"며 장선결(윤균상 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최군은 "선인장은 잘 길러달라. 오늘부터는 오빠 동생 사이로"라고 답했다.

오솔은 법무법인에서 청소를 하다가 서류를 파쇄했다는 오해를 샀다. 중요 문서였기에 대표인 선결이 직접 찾아왔다. 선결은 "저희 직원이 그랬다는 증거 있나. 설사 우리 직원의 잘못이라 하더라도 중요한 문서를 아무데나 둔 담당자의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의 변호사는 "법대로 하자"고 분노하며 나갔다.

권비서(유선 분)는 "이번에는 대표님이 실수하셨다"고 말했지만, 선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선결은 "길오솔씨는 덤벙대긴 해도 절대 손대지 않을 사람"이라고 말했고 권비서는 "다른 직원이었어도 이렇게 하셨을 것이냐"고 물었다.

오솔은 계속해서 문서를 찾았고 이 모습을 목격한 선결은 그에게 다가갔다. 오솔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선결은 "내가 확인할테니 밝혀질 때까지 사과하지도 미안하지도 말라"고 다독였다.

이윽고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오솔이 문서들을 파쇄하는 모습만이 남아있었고 진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선결은 파쇄업체에 서류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곳엔 서류를 찾으러 온 오솔이 있었다. 선결은 "그만하면 됐다. 일어나라"고 말했다.

'청소의 요정'은 거래처로부터 고소를 당할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권비서는 선결에게 "길오솔은 어떻게 할 것이냐.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솔은 선결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솔은 최군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민주연(도희 분)은 아파트 내에서 세차를 하다가 불량배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는 오솔의 아버지 길공태를 발견했다. 그 때 길오돌(이도현 분)이 왔고 제압하려 했지만 아빠 공태의 간곡한 부탁으로 참았다. 하지만 결국 이들을 제압했고 공태는 슬퍼했다.

결국 오돌은 경찰서에 가게 됐고 오솔은 합의를 해달라고 선처를 빌었지만 별 수 없었다. 오솔이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곳으로 권비서가 찾아왔다. 길오솔은 장선결에게 찾아왔다. 길오솔은 "오늘부터 대표님 집에서 일하게 된 길오솔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선결은 놀라워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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