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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자꾸 신경 쓰이는 조보아에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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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헤럴드POP=박초하 기자]유승호가 자신을 감싸는 조보아에 대해 의구심을 들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손수정(조보아 분)은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 강복수를 보호하기 위해 이채민(장동주 분)의 어머니(전수경 분)에게 맞섰다.

이날 자신을 감싸는 손수정에 강복수는 "너 제정신이냐. 네가 왜 나서냐"며 따졌고 손수정은 "나 네 담임이다. 내가 안 나서면 누가 나서느냐. 고마우면 그냥 고맙다고 하라"고 답했다.

강복수는 "하나도 안 고맙다. 네가 내 일에 참견하는 거 딱 질색"이라며 정색했고 손수정은 "널 위해서가 아니라, 선생으로 학생을 보호했을 뿐이다. 나랑 얽히기 싫으면 두 번 다시 사고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채민 어머니는 강복수에 "내가 누구인줄 알고 그러느냐. 그 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따졌고 손수정은 "강복수 학생은 설송고 개교 이래 최고로 위험한 학생입니다. 강복수 학생의 잘못은 학내 기물파손이고 이에 대해 내릴 수 있는 처분은 교내봉사입니다"라며 강복수를 감쌌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강복수의 퇴학을 요구했고, 손수정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채민 어머니는 "만약 강복수 학생이 또 사고를 치면 같이 연대책임으로 선생 자리라도 내놓으시던지요. 그럴 자신 없으면 강복수 학생에 대한 징계는..."이라며 따져물었다.

이에 손수정은 "네. 책임지겠습니다. 제 교사 자리를 걸고요"라며 "일부 우등생 학부모님들의 이기심에 의해 내쳐져야 할 이유는 없다는 말입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박선생(천호진 분)이 강복수를 찾아와 "수정이가 그렇게 한 건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고 강복수는 "손수정은 그냥 선생님이 아니다. 걔는 그냥 돈 때문에 (선생님) 하는 거다. 절대 그럴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강복수는 친구에게 손수정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걔 나한테 아직도 미련있나. 그러면 안되는데.. 나 복수하러 간건데"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띄었다.

양민지는 급식실에 취직해 강복수 옆을 지켰다. 그는 손수정(조보아 분)을 만나 "고복수 건드리면 진짜 가만 안 둔다"라면서 "나랑 복수랑 사귄다. 9년 동안 복수 옆에 있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손수정은 "궁금하지 않다"라고 차갑게 말했고, 양민지는 "그래. 더는 복수에 대해서 궁금해하지도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13930#csidxf6c32e76d67b45a8210c8c238f6da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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