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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개막전은 `별들의 전쟁`…챔피언만 출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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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2019년 개막전을 연다.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에서 치르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가 주인공으로 올해 새로 창설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대 대회를 합친 독특한 포맷이 특징이다.

이 대회는 2017년과 지난해 등 최근 2시즌 동안 우승한 챔피언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출전 선수는 27명뿐이다.

27명 중 한국 자매군단은 무려 6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다.

전인지(25)와 LPGA투어 최소타 신기록의 주인공 김세영(26)이 개막전 우승 사냥에 나선다.

맏언니 지은희(33)와 양희영(29), 이미림(28), 이미향(26)도 합세했다.

박성현(26), 유소연(28), 고진영(24), 박인비(31), 김인경(31) 등은 출전 자격은 있지만, 이 대회는 참석하지 않느낟.

지난해 LPGA투어를 석권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쭈타누깐은 언니 모리야와 함께 출전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렉시 톰프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도 개막전 우승을 노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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