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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추신수의 동료였던 아스투르발 카브레라가 추신수와 재회한다.
미국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아스트루발 카브레라가 텍사스와 1년 3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추신수와 재회한다.
구단은 아직 영입 확정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존 다니엘스 단장은 베테랑 3루수 영입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다니엘스 단장은 “우리는 3루에서 뛸 수 있고 내야에서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애드리언 벨트레의 은퇴로 3루수 자리가 공석인 텍사스는 기존 내야 자원들로 채우는 대신 3루수를 비롯해 유격수, 2루수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카브레라를 활용해 내야진을 운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로 데려온 패트릭 위스덤의 성장을 보조하면서 3루수 자리를 함께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브레라는 지난해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하며 147경기 타율 2할6푼2리 23홈런 75타점 OPS 0.774의 성적을 거두며 꾸준함을 과시한 바 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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