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 24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젊은 선수들의 발탁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2차 라운드 Window-6)에 나설 선수 24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월 22일과 24일 시리아와 레바논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2019 중국 농구 월드컵 진출권을 확정지었다. 이에 이번 대회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정현(연세대) 양홍석(KT)과 송교창(KCC) 등 젊은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2019 남자 농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4명 명단

▲ 가드 : 박찬희(전자랜드), 김선형(SK), 김시래(LG), 최준용(SK), 이관희(삼성), 이정현(KCC), 두경민(상무), 허웅(DB), 이정현(연세대), 허훈(KT)

▲ 포워드 : 양홍석(KT), 안영준(SK), 허일영(오리온), 최진수(오리온),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양희종(KGC), 임동섭(삼성)

▲ 센터 : 이승현(오리온), 강상재(전자랜드), 라건아(현대모비스), 최부경(SK), 김종규(LG), 김준일(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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