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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곽동연에 "두번 다시 후회할 일 만들지 마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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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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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유승호가 곽동연에게 조언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27-28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이채민(장동주 분)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채민은 시험지 유출 사건이 드러나자 설송고 옥상으로 향했다. 그리고 난간에 서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오세호(곽동연 분)는 "뛰어내린다고 뭐가 바뀔 것 같지? 근데 바뀌는 거 아무것도 없어"라며 "뛰어내리면 죽어서도 살아서도 영원히 후회할 것이다. 한 번 잘못된 선택은 절대 돌이킬 수 없다"고 만류했다.

이에 강복수는 "헛소리 하지 마라. 살아 있으면 바꿀 수 있다"며 "이제라도 다르게 살면 된다. 언제든 기회는 있다"고 이채민에게 말했다.

강복수의 도움으로 이채민은 옥상 난간에서 무사히 내려오게 됐다. 그는 강복수의 품에 안겨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강복수는 손수정(조보아 분)에게 "9년 전에도 지금도,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복수는 오세호를 만나 "도망치고 싶었냐? 오세호 너도 이번 기회에 다르게 살아. 두 번 다시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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